이언 윌머트 뒤로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돼지 정액 냉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고 케임브리지 동물 연구소에서 세계 최초의 냉동 송아지 ‘프로스티’를 탄생시켰다. ‘프로스티’로 인해 얻은 명성으로 에든버러 근처의 로슬린 연구소로 자리를 옮겨 1985년 첫 형질 전환 새끼 양 ‘트레이시’를 탄생시켰으며, 1995년에는 복제양 돌리의 발판이 된, 배아 세포를 탈핵 난자와 융합시킨 기술로 산양 ‘메건’과 ‘모랙’을 탄생시켰다. 그리고 1996년 최초의 복제 포유동물인 ‘돌리’를 탄생시켰다.
현재 에든버러 대학교의 의학 세포 생물학을 연구하는 퀸즈 의학 연구소에서 번식 생물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97년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로 뽑혔으며,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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