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업다이크 뒤로

조이스 캐롤 오츠와 더불어 오늘날 미국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이다. 소설가로서뿐만 아니라 비평가, 극작가, 동화작가로도 활약하고 있는 그의 원래 꿈은 만화가였다. 1932년 펜실베이니아 실링턴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유명한 네 편의 ‘토끼’ 연작소설은 모두 고향을 무대로 삼고 있다.

그러나 그는 뉴잉글랜드에서 오랫동안 살아왔고 그곳에 대해 그가 지닌 애정은 후기 소설들에 그대로 투영되었다. 1963년 <The Centaur>로 전미 도서상을 수상했으며, 1981년에는 <Rabit is Rich>로 전미 비평가협회상과 전미 도서상, 퓰리처상을 한꺼번에 수상했다. 또 1990년에는 <Rabit is Rich>로 두번째 퓰리처상을 받는 등 상복도 유난히 많은 작가이다. 1957년부터 2004년 현재까지 뉴잉글랜드 주 매사추세츠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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