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딘 고디머 뒤로

1923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프링즈에서 태어난 나딘 고디머는 1991년 노벨문학상을 받았으며, 시인이자 극작가였던 넬리 작스가 1966년 노벨상을 수상한 후 25년 만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여성작가가 되었다.

그녀는 1937년 최초의 단편소설〈금을 찾아서〉를 발표한 이래 <얼굴에서 얼굴로>, 단편집 <뱀의 부드러운 목소리 및 그밖의 단편들>, <6피트의 시골 땅>, <프라이데이의 발자국 및 그밖의 단편들>, <출판을 위한 것이 아닌 이야기 및 그밖의 단편들> 등과, 중편 <줄라이의 사람들> 외 <거짓의 날들>, <이방인들의 세계>, <사랑의 계기>, <가버린 부르주아 세계>, <보호주의자> 등의 장편소설을 출간하였다.

그외 비평서로 <흑인 해석자들>, <아파르트헤이트 속에서의 삶>, <글쓰기와 삶>, 연설집인 <본질적인 몸짓>이 있다. 부커상, 스미스 문학상, 토마스 프링글상, 프랑스 문학상, 프랑스 최고 예술훈장, 프레미오 말라파트상 외에 다수의 상을 수상했고, 1999년 만델라 대통령으로부터 남아프리카 국민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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