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빈 드 베커 뒤로

폭력 가정에서 자란 저자는 어린 시절을 늘 두려움 속에서 보냈다. 그는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총을 쏘는 모습을 지켜보았고 동생이 폭행을 당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그러나 그의 이러한 어린 시절은 두려움 속에서 지내는 사람들을 돕는 것으로 환원되었다. 그가 경영하는 가빈 드 베커 주식회사의 의뢰인층은 정부 기관, 검사, 대기업, 연예인, 문화인, 종교 지도자, 운동선수, 정치인, 예술인 등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들에서 전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까지 광범위하다.
그와 그의 팀은 대통령의 취임식이나 오스카 에이미 상의 수상식에 참여하기도 하고, O. J. 심슨이 부인을 죽인 살인범인지에 관해 조언하기 위해 그의 검사를 만나기도 한다. 또한 원치 않는 추종자나 스토커의 표적이 되는 유명인들의 생명을 책임진다.
이들의 일을 한데 묶어 주는 것이 바로 예측이다. 이들은 인간의 행동을 예측하는데, 주로 폭력이나 범죄에 관한 것이다. 그는 오랫동안 사람들을 연구해 왔으며 인간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이론과 전략을 발전시켜 왔다. 그는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한다. “누구나 위험에서 자신을 구할 수 있는 직관을 가지고 있다. 단지 그 직관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관련도서
범죄신호 [절판]
출간일 2005년 5월 10일
독자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