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마쓰 와타루 뒤로

일본 현대 철학계에서 손꼽히는 마르크스주의 철학자이다. 도쿄대교양학부 교수를 역임했으며, 사물적 세계관에서 탈피한 사건적 세계관, 사지 구조론, 공동 주관성 등을 축으로 서양 근대 사상과 비판적 대화를 계속해 왔다. 1960년대 후반의 신좌파 중 특히 분트(공산주의자 동맹)파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했고, 『마르크스주의의 지평』『존재와 의미』『자본주의 철학』『유물사관의 본모습』『과학의 위기와 인식론』등 다수의 저서를 남겼다.

관련도서
독자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