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엘 크뤼거 뒤로

1943년 작센의 비트겐도르프에서 태어났다. 독일의 문학 출판사 한저의 주간으로 있으며 잡지 <<악젠테>>의 발행인으로 활동중이다.
주로 글쓰기에 대해서, 사랑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삼아 모험적인 문학의 삶에서 건져올린 소담들을 경쾌하고 재미있게 꾸며낸다. 그러면서도 크뤼거는 그 이면에 감춰둔 블랙 유머와 아이러니, 풍자 등을 통해 글쓰기의 현실적 조건을 예리하게 파헤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서술 방식은 출판인으로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쓴『성공적인 작가의 삶에 대한 이야기』(1998), 『목장의 양들과 도서계에 관한 그 밖의 풍자들』(2000)에서도 관철되고 있다. 그 밖에도 시집, 노벨레, 장편소설 등 장르에 구분 없이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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