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터 그라스 Günter Wilhelm Grass 뒤로

1927년 폴란드의 랑푸우르에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 청소년기를 보낸 작가는 강제로 히틀러 청소년단에 가입되기도 했고, 공군보조병, 전차병 등으로 참전하기도 했다. 1954년 서정시 대회에 입상함으로써 문단에 발을 들여 놓았다. 같은 해 전후 청년 문학의 대표적 집단인 ’47그룹’에 가입했다. 1958년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 대작 <양철북>의 미완성 초고를 47그룹에서 강독하여 그해 ’47그룹문학상’을 수상했다. 1959년 <양철북>을 출간한 이후 <양철북>으로 게오르그 ‘뷔히너 상’, ‘폰타네 상’, ‘테오도르 호이스 상’등 수많은 문학상을 수상했다. <개들의 시절>(1963), <국부마취>(1969), <넙치>(1977), <텔그테에서의 만남>(1979) 같은 대작들을 출간했다. 1986년 인도의 캘커타를 여행했다.

1990년대엔 독일 통일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대작 <넓은 평원>을 출간하여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으며, 1992년 소설<무당개구리 울음>을 출간했다. 1999년엔 그의 전 생애를 갈무리하는 장편 <나의세기>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995년엔 독일 통일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대작 <아득한 평원>을 출간하여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으며, 1999년 그의 전 생애를 갈무리하는 장편 <나의 세기>를 발표하여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관련도서
아직 연결된 도서가 없습니다.
독자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