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희 뒤로

1971년 경북 왜관에서 태어났으며 연세대학교 의생활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서클에서 사진을 시작했으며 이후 김중만을 사사했다. 1998년 조아조아 스튜디오를 오픈해 감수성 있는 포트레이트로 이름을 알리며 광고, 패션계에서 손꼽히는 사진작가로 자리 잡았다. 톱스타들이 가장 찍히고 싶어 하는 사진가 중 한 명이다. 주요 패션 매거진 화보와 지오다노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의 광고 사진을 맡았다. 앨범 재킷에서 영화 「써니」, 「건축학개론」, 「후궁」, 「7번 방의 선물」, 「감시자들」, 「관상」, 「변호인」 등의 포스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진 작업을 해 오고 있다.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 『네 멋대로 찍어라』, 『조선희의 힐링 포토』, 『왜관 촌년 조선희, 카메라와 질기게 사랑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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