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단 뒤로

2009년 『혁명은 이렇게 조용히』 삽화를 그리며 그림으로 데뷔했으며, 약 10년 전부터 앓아온 정신질환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병과 자신의 관계에 대한 단상들을 만화로 줄곧 그렸다. 『꽁치의 옷장엔 치마만 100개』, 『조색기』, 『자해장려안하는만화』 등을 그렸다. 2015년 겨울부터 트위터에서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질환과 관련해 약 2000명의 팔로워와 정보 및 경험을 나눠왔다. 2016년 5월 ‘여성 정병러(정신질환자를 자조적으로 이르는 은어) 자조모임’을 주최했다.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정신질환과 제반 문화를 다룬 온라인 주간지 《주간리단》을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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