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인경 뒤로

1974년 서울 출생.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의 대학원에서 공부하여 2006년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현재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의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본 고전 문학을 전공하였고, 현재 20세기 전반기 동아시아에서 전개된 일본어 문학의 흐름을 좇고 있다. 특히나 한반도에서 광범위하게 창작된 일본어 시가 문학을 발굴하여 자료집으로 펴내거나 관련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있으며, 일본 고전이나 시가 문학을 우리말로 번역하는 작업도 꾸준히 병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일본 중세 은자 문학과 사상』(2013), 『문학잡지 《國民詩歌》와 한반도의 일본어 시가 문학』(2015)이 있으며, 『이즈미 교카의 검은 고양이』(2010), 『쓰레즈레구사』(2010), 『몽중문답』(2013), 『단카(短歌)로 보는 경성 풍경』(2016), 『한 줌의 모래』(2017), 『슬픈 장난감』(2018)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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