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Dear Poet EP 06 가을의 색 (with 오은, 이재훈)


10월 낭독회 마감되었습니다!

11월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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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 時월.

가을의 시, 가을의 색.

 

시를 읽고, 듣습니다.

계절을 읽고, 듣습니다.

가을밤을 가을의 색으로 온통 물들일 낭독회에 초대합니다.

카페 BEAN BROTHERS와 민음사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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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을의 커피

입장하실 때, 카페 빈브라더스의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커피를 드립니다.

가을과 시와 커피의 향이 어울리는 더없이 좋은 밤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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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을의 시

이재훈 시인, 오은 시인의 낭독을 듣습니다.

(사회: 서효인 시인)

제목 없음-1

당신과 내가 오래되고 깊은 성에 무릎 꿇고

오래오래 기도하면 된다.

「하이델베르크」에서

이재훈 1972년 강원 영월에서 태어났다. 1998년 《현대시》로 등단했다.

시집 『내 최초의 말이 사는 부족에 관한 보고서』 『명왕성 되다』『벌레 신화』가 있다.

제목 없음-2

들고 있던 물건들을 다 쏟았다. 고체가 액체처럼 흘렀다. 책장에 붙어 있던 활자들이 구두점을 신고 달아난다. 좋아하는 단어가 증발했다.

「아찔」에서

오은 1982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다. 2002년 《현대시》로 등단했다.

시집 『호텔 타셀의 돼지들』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유에서 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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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공개 신작시

“가을의 색”을 주제로 한 시인들의 신작시를 낭독으로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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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집 선물

아래의 추천 시집 5권 중 1권을 택하여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벌레 신화 (이재훈)

- 호텔타셀의 돼지들 (오은)

- 희지의 세계 (황인찬)

- 온갖 것들의 낮 (유계영)

- 어느 누구의 모든 동생 (서윤후)

- 외 다른 시집을 원하시는 분들도 비고란에 표기 부탁드립니다.

*시집은 현장에서 수령

 기타 문의 archo86@minumsa.com

※ 일반 회원 15,000원 / 민음북클럽 회원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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