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수양 蘇叔陽 뒤로

허베이성 바오딩 출신으로 유명한 극작가이자 시인, 소설가이다. 1960년 중국 인민대학 중공당사과를 졸업한 후 모교와 베이징 사범대학, 중의대학에서 후학을 가르쳤고, 다양한 장르에 걸쳐 많은 작품을 창작했다. 대표작으로 『단심보(丹心譜)』, 『석조가(夕照街)』, 『고토(故土)』, 『기다림(等待)』 등이 있다. 2007년 ‘나라의 뛰어난 예술가’ 칭호를 받았으며 그 밖에도 오개일프로젝트상, 인민문학상, 화표상 등을 수상했다. 위암으로 투병하는 고통 속에서도 열정적인 집필 활동을 계속해 온 그는 『중국책』에 대한 자국과 해외의 열렬한 반응 앞에서 독자와 소통하고 내용을 증보하는 데 인생의 나머지를 바치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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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수양 | 옮김 심규호
출간일 2015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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