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교 뒤로

시인, 문학평론가, 숙명여자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국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에 《분단시대》에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했고, 1990년에 《한길
문학》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1991년에 《실천문학》에 「풍자시, 약자의 리얼
리즘」을 발표하면서 평론 활동도 시작했다. 1998년에 일본 와세다대학의 객
원 교수로 임용되어 이후 10년 동안 강의했다. 시집 『씨앗/통조림』과 강의록
『한일쿨투라』, 에세이집 『그늘』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옮긴 책으로 『이십억
광년의 고독』, 『다시 오는 봄』 등이 있으며, 고은의 시선집 『いま、君に詩が來
たのか: 高銀詩選集』을 일본어로 번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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