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정신과 의사로 1996년부터 크리스토프 앙드레와 함께 파리 생탄 병원에서 근무해 왔다. 저명한 인지행동 심리치료사인 그는 타인을 마주할 때 느끼는 불편함이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강박, 자신을 과소평가하고 상황을 이분법적으로 분류하는 오류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임상 현장에서 불안 장애를 겪는 수많은 사람들을 치료해 온 저자는 이를 위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한다. 이 책은 남들의 사소한 시선, 몸짓 하나, 말 한마디에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 당당하게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현재 직장 스트레스 전문의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저서로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공동 집필한 책으로는 『수줍음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