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사카베 요 久坂部洋 뒤로

1955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오사카 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하여 오사카 대학교 부속 병원 외과 및 마취과 수련의로 근무했다. 그 후, 오사카 부립 성인병 센터에서 마취과의, 고베 에키사이카이 병원에서 일반 외과의, 재외 공관 의무관으로 각각 근무했다. 2003년, 현역 의사로 일하면서 노인 의료의 현재를 고박하고 내일을 경고하는 『A 케어』를 발표하여 사회적 충격을 불러일으키며 작가로 데뷔한다. “세 명을 죽이고서 처음으로 한 사람의 의사가 된다.”라는 문구로 화제를 모은 고발 소설 『파열』은 현대판 ‘하얀 거탑’이라는 평을 들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소설 외에도 『대학 병원 뒤쪽은 무덤』, 『일본인이 죽는 때』 등 의료 현실을 비판한 에세이를 발표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메디컬 르포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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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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