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선 뒤로

서울 대학교 생물학과 및 동 대학원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지금은 같은 학교 인류학과 대학원에서 문화 인류학을 공부하고 있다. 생물학과에서는 조선 시대 후기 및 현대 한국의 성적 갈등 패턴을 진화 심리학적 관점에서 연구했다. 인간 행동과 진화 학회(Human Behavior and Evolution Society) 및 일본 진화 학회를 비롯한 몇몇 국내외 학회에서 결과를 발표할 기회를 가졌고, 그 내용의 일부를 담아 『살인의 진화 심리학』이라는 책을 함께 썼다. 이 연구 주제가 개인적으로 마감될 무렵부터는 주로 ‘수유+너머’에서 활동해 왔다. 여기서 동료들과 함께 살림을 꾸리면서 글도 쓰고 강의도 한다. 전공은 바꿨지만 ‘생명’은 여전히 매력적인 화두여서 계속 공부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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