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콜린스 뒤로

카디프 대학교 사회학과 석좌 연구 교수이자 지식전문성과학 연구 센터 소장으로 있다. 바스 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던 1980년대 초에 상대주의의 경험적 프로그램(Empirical Program of Relativism, EPOR)을 제창해 에딘버러 대학교의 배리 반스, 데이빗 블루어 등이 주도한 지식사회학의 강한 프로그램(Strong Program)과 함께 과학지식사회학의 이론적 조류를 이끌었으며, 1990년대 중반 이후의 이른바 ‘과학전쟁(Science Wars)’에서도 주요 논객으로 활동했다. 2000년대 이후에는 전문성과 민주주의의 문제로 관심의 폭을 넓히고 있다. 저서로는 골렘 시리즈 외에 『변화하는 질서(Changing Order)』(1985년), 『인공 전문가 (Artificial Experts)』(1990년), 『중력의 그림자(Gravity’s Shadow)』(2004년), 『전문성에 대한 재고(Rethinking Expertise)』(2007년, 로버트 에반스와 공저) 등이 있으며, 편집한 책으로 『하나의 문화?(The One Culture?)』(2001년, 제이 라빙거와 공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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