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상섭 뒤로

1897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호는 횡보(橫步)이다. 1920년 <폐허> 창간 동인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한 그는 1921년 ‘개벽’에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발표했다. 동아일보 기자, ‘동명’ 편집장, 조선일보 학예부장, 만선일보 주필 및 편집국장, 초대 서라벌예대 학장을 역임했다. 1954년 서울시문화상, 1956년 아시아 자유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이심>, <목단꽃 필 때>, <삼팔선>, <해방의 아들>, <만세전>, <백구>, <효풍>, <광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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